기보배 홍보대사 위촉

 

 
광주시는 1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업무협약 및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출범식은 이용섭 광주시시장과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 기보배·안산·주현정 등이 참여했어요.
유치위는 대한양궁협회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와 양궁 발전을 위하여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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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기보배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어요.
기보배는 전에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2020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과 같이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붐
조성, 홍보 활동을 진행됩니다.

2025세계양궁대회 유치위는 정치, 경제, 교육, 체육계 등 각계각층
9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섭 시장과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유치위는 다음달 말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신청서를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개최도시 결정은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국제양궁대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가
있는 대회이며 광주가 유치하게 되면 2025년
7~9월 중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90여 개국
1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광주국제양궁장은 부지면적 4만5396㎡, 1657석 규모입니다.
기보배는 2025년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광주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는 지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다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국가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양궁 발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