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1주기 국민아버지!!!

Posted by jangparo
2021. 11. 7. 10:53 카테고리 없음

 


배우 고 송재호가 사망 1주기를 맞았습니다.

고인은 지난 2020년 11월 7일 오후 6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향년 83세.

송재호는 1937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6.25 전쟁 그때

당시 부산으로 월남했어요.

동아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의 성우로

데뷔했으며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어요.


이후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꼬방동네 사람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해운대" "화려한 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살인의 추억" 드라마 "왕과 비"

"상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필모그래피를 인정받았습니다.

 


특별히 그는 연기 인생 후반부에는 여러 가지

작품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아 "국민 아버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푸근한 인상과 인자한 미소는 시청자의 마음에 따뜻함을 선물했어요.


고인은 생전 방송 활동 외에도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약했어요.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을 지닌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클레이 부문 심판으로도 참여, 대한사격연맹 이사로 했었다.

또 밀렵감시단 단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문화재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 홍보대사,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으로도 여러 가지

사회복지 활동을 했어요.

고 송재호는 경기 용인시 에덴낙원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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