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사과 윤석열 반등할까요?

Posted by jangparo
2021. 12. 27. 09:36 카테고리 없음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가

지난 26일날 사과 한다면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최근에 계속 떨어지고 있는 윤석열 지지율 하락을 막기

위한 비상 대책으로 생각이 됩니다.

 

김건희 허위 이력 및 경력 허위 기재 의혹은

윤석열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조금 지나면 수그러질것이라 믿었던 의혹들은 계속 불거지면서

결국 김건희가 기자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김건희는 여의도 당사에서 먼저 날씨에 대한 언급으로 인사를

하고 경력 의혹에 대하여 머리를 숙였습니다.


.........

긴 머리를 단발로 바꾸고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리본형

타이를 두른 정장 차림으로 기자들 앞에 섰는데요

미리 준비한 사과 입장문을 6분 가량 읽으며 죄송,송구,

잘못 불찰 등 여러 차례 반복 했으며

중간중간 시선을 옮기면서 긴장감을 보였습니다.

김건희 사과 기자 회견은 선대위 차원에서 내부의 의견을

받아서 윤석열 후보를 설득했지만 윤석열 후보는 자신이

몇번이라도 사과 하겠다고 그동안 아내를 보호 하려 했지만

김건희 논란이 자신을 겨냥한 논란이 되자 선대위

전체에 부담을 주는 점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을 내린듯 합니다. 

지난주에 윤석열이 기자회견에서 영부인을 보좌 하는 청와대 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힌것또한 기자회견 논의 과정에서 언급한 사안으로 전해집니다.


 

 

 

윤석열 후보는 최근 선대위 운영을 둘러싸고 집안싸움이

격화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결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 맡긴 채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섰다.

그러나 지역 현장에서 또다시 실언 논란을 거듭하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양새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6.6%, 윤석열 후보는 27.7%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8.9%포인트였다.

오차범위 밖에서 윤석열 후보가 밀렸다.

배우자 리스크에 당 내홍이 겹치며 하향곡선이 가팔라진 것이다.


국민의힘 선대위 내 위기감도 극대화됐다.

선대위 내에선 신년을 앞두고 실시된 각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우세 결과가 나오고, 내년

1월 초 이런 결과가 일제히 발표되면

하락 흐름을 되돌리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신년 여론조사가 시작되기 전 김건희 씨의 사과

기자회견으로 반등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 과정에서 김건희 씨가 어느 수준으로 사과하고

국민에게 어떤 대안을 내놓을 것인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선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허위 이력·경력 논란에 대한 사과뿐

아니라 국민이 윤석열 후보와 배우자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김건희 씨가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방안도 책임라인에 보고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김건희 씨 기자회견에는 일련의 의혹에 대한

인정과 거듭된 사과만 담겼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의혹에 관한 것인지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와 연애시절과 임신과 유산 등

과거 일화들을 언급하며 감정에 호소했다.

 


당 내부적으로도 이날 회견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가 보기에 전반적으로

메시지가 괜찮았다”고 긍정평가했지만, 홍준표 의원은 "청춘의꿈" 플랫폼에서

"국민적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겠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26일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별도 팩트체크 자료를

내고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일부는 "잘못"이라고 인정했으나 특히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쥴리"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선대위는 이날 A4용지 14쪽 분량의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선대위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2004년 6월에 설립됐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협회는 여러 게임 관련 유관단체가 합쳐 설립된

것으로 설립일 이전부터 게임업계 관계자의 추천을 받아

초기에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선대위는 " 무보수 비상근직으로 상시 활동이 없었음에도,

이력서에 그럴듯한 경력처럼 기재한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김건희 씨가 2003년 도록에 "2003년 portrate 삼성미술관 기획"이라고

명기한 것에 대해서는 "김건희 씨가 2003년 삼성플라자

갤러리전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삼성미술관"으로 쓴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2001년 한림성심대 이력서에 "광남중학교 교생실습"을 명기했으나, 2004년 서일대

이력서에는 "광남중학교 근무"라고 쓴 것은 부정확한 기재라고 했다.

"서울 영락고 근무", "영락여고 미술교사 정교사", "영락고

미술교사"라고 잘못 기재한 점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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