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한가인 영상 비공개

Posted by 퐁당퐁당이
2025. 3. 6. 11:08 카테고리 없음

 

 

 

배우 한가인이 자녀 보호를 이유로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가운데,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 패러디 콘텐츠를 이어가며 또 다른 반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대치동 엄마 패러디 영상이 한가인의 ‘14시간 학원 라이딩’ 논란과 맞물려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후속 영상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가인의 유튜브 영상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수지는 이번 2차 패러디 영상에서 대치동 엄마의 다양한 감정 변화와 일상을 풍자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중국어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감동하는 엄마의 모습, 아들의 첫 배변 성공에 기뻐하다가 다시 실패했다는 소식에 실망하는 장면 등 현실적인 모성애를 유머러스하게 담아냈습니다.

또한, 대치동 엄마가 키오스크 사용에 미숙해 대량의 음식을 주문하는 장면과 이를 모두 먹으며 ‘먹방 플렉스’를 펼치는 모습까지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교육, 육아, 소비 습관을 유쾌하게 풍자하는 콘텐츠가 지속되면서, 이수지의 두 번째 패러디 영상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 10월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의 24시간 관찰 카메라"라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한가인은 새벽 6시에 기상해 자녀의 교육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하거나, 학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영어 공부를 하는 장면 등 현실적인 대치맘의 일상을 그대로 담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시청자들은 "교육열이 지나치다", "14시간 라이딩은 과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촬영을 위해 일부러 늦게 끝나는 날을 골랐을 뿐, 매일 같은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아이의 행복이 최우선이며, 학업보다 가족과의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하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이수지는 3주 전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엄마라는 이름으로 – Jamie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라는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대치동 엄마들의 교육 열정을 풍자한 내용으로, 특히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장면이 등장해 한가인의 영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한가인의 영상에는 "강남 엄마들 정말 대단하다", "완벽한 대치맘 모습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며 논란이 확대되었습니다.

결국, 한가인 측은 자녀 보호를 위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수지는 이에 개의치 않고 25일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라는 두 번째 패러디 영상을 추가 공개하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가인은 논란이 확산되자 "일을 줄이더라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가지려 한다"며 교육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로 비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아들이 유치원에 가지 않고 놀고 싶어 해서 함께 오락실 데이트를 했다"며 자녀 교육보다 아이의 행복을 우선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현재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대치맘뿐만 아니라 공동구매 인플루언서 등을 풍자하는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가인과 제작진이 유튜브 영상 비공개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이수지의 후속 패러디 영상이 또 다른 논쟁을 불러일으킬지, 단순한 유머 콘텐츠로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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