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jangparo
2021. 5. 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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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받은사람들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종교 활동·실외 다중이용시설이용 인원제한에서 제외될 예정되었습니다.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기로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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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가들은 대체로 정부의 이번 조치에 긍정적인 입장입니다.일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일단 백신 접종률을높이는데 기여를 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정부 인센티브, 백신 접종률 개선에 도움될 것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종교 및 다중이용시설 인원제한에서제외한 조치가 백신 접종을 유인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어요.상반기 접종이 집중된 고령자들의 생활과도 관련이 많기 때문 입니다.
이재갑 교수는 방향성은 맞다고 평가했어요.이어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연관된 부분이 많다며 특별히교회 등에서 어르신들의 예방 접종을 독려하게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파급력이있을 것 같다고 말했어요.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백신 접종자들에게 인원 제한을 풀어주는 등의 조치로보상을 하면 미접종자들이 보고 또 접종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어요.
특별히 1차 접종자들부터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습니다.코로나19 백신이 1차 접종으로도 어느 정도 보호효과가 생성될 뿐 아니라 1차 접종을받기로 결심한 사람들은 2차 접종도 받지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최천웅 교수는 백신의 목적은 많이 두 가지로 중환자발생을 줄이고 감염률을 줄이는 것인데 이미 우리나라에서중환자 발생 비율이 줄어든 것이 확인되고 있고감염률 감소는 외국 사례에서 보이고 있다고 설명 했어요.
또 처음부터 백신 접종을 받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1차 접종도 안 받는다며 원래 2차 접종까지받아야 하는 백신인데 1차 접종을 받고 문제가없었다면 2차 접종을 받지 않을 이유가 거의없고 거부감도 별로 없을 확률이 크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혜택을 1차 접종 후 2주로 잡은건 다소 짧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이재갑 교수는 1차 접종 후 2주차에서도 어느 정도예방 효과가 생기긴 하지만 그게 충분한 효과를낸다는 자료가 많지 않다며 4주 이상에서 예방효과가 나옵니다.는 보고도 있어 최소 4주까진 늘리는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우려했어요.
◇인센티브 효과 제한적일 것…백신에 대한 불신 해결먼저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정부의 조치에대하여 백신 접종을 유인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제한적일것이라며 아주 바람직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특히 잘못된것도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어요.이번 조치가 이미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대한 보상은 되겠지만 미접종자들이 백신 접종을하도록 끌어들이기는 다소 약하다는 것입니다.
정기석 교수는 정부가 백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충분한신뢰를 주면 접종률 향상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어요.처음부터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어도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끌어들이는 게 관건이라는 것입니다.정기석 교수는 백신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접종을 망설이는분들이 많다며 백신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설명하면백신 접종을 받겠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들에게인센티브가 통하는 건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 했어요.
정기석 교수는 우리나라 독감백신의 노인 접종률은 전세계 1위라며 그 정도로 고령자들이 백신에관대한데 이렇게 백신이 불신의 아이콘처럼 돼안타까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어요.◇미국은 2차 접종자 대상 혜택…우리와 직접 비교할 상황 아냐미국이 우리와 달리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들에한해서 혜택을 준다는 우려에 대해선 우리와백신 접종 상황이 달라 직접 비교하긴힘들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이재갑 교수는 미국의 경우 화이자, 모더나, 그리고얀센 백신을 접종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화이자와접종 간격이 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종이라1차 접종 후 2주 뒤로 잡은것 같다고 말했어요.
정기석 교수는 미국의 경우 2차 접종자까지 혜택을주는 대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있다며 우리가 그 정도 상황이 되기까진앞으로 백신 접종이 좀 더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