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에 많은 팬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더욱 안타까운 건, 그가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는 점이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입장을 내며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금일 소속 아티스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휘성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물론, 동료 아티스트들도 깊은 슬픔에 빠졌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셨던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한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며 "장례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예정된 공연이 있었다는 점이다. 휘성은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지난 2월 생일 팬미팅을 진행했고, 오는 15일에는 가수 KCM과 함께 대구에서 콘서트를, 23일에는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제 이 무대는 영영 볼 수 없게 되었다.

휘성은 2002년 4월, 정규 1집 Like a Movie로 데뷔하며 R&B 가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타이틀곡 *안 되나요…*가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어 2집 It’s Real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가수로 우뚝 섰다.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Insomnia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승승장구했다.

그는 단순히 히트곡이 많은 가수가 아니라,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던 아티스트였다. 워낙 개성 있는 보컬 스타일 덕분에 수많은 연예인이 그의 모창과 성대모사를 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제 더는 그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그의 노래와 목소리는 영원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 다음은 휘성 사망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가수 휘성 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3월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 하고 있습니다..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차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하여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고(故) 김새론의 전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와 배우 김수현이 황당한 루머에 휘말렸다.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의 연애설부터 괴롭힘 의혹까지 제기했는데, 이게 다 거짓이라는 게 소속사의 입장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그리고 그들이 퍼뜨린 말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반박했다.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는 주장,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부당한 대처, 소속 매니저와 유튜버 이진호의 친분설, 김수현과 이진호가 결탁해 김새론을 괴롭혔다는 말까지... 하나같이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도대체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문이 퍼지는 걸까. 소속사 측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쯤 되면 가로세로연구소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더 화가 나는 건, 이런 루머가 단순히 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걸 넘어, 고인이 된 김새론까지 다시 입에 오르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고(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하지만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은 고인이 생전 그렇게 힘들어했던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쯤 되면 도를 넘은 수준이다.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행위"라고 소속사는 강조했다. 그리고 "절대 좌시하지 않고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더는 이런 무책임한 주장들이 퍼지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브에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솔직히 이런 식의 선정적인 콘텐츠가 참 씁쓸하다. 영상에서 그들은 김새론의 유가족과의 전화 인터뷰를 근거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며, "골드메달리스트가 음주 교통사고 수습 비용 7억 원을 김새론 측에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왜 지금에서야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 김수현과 소속사는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황. 법적 공방이 시작되면 진실이 가려질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또다시 상처받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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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수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당사 소속 배우인 김수현 배우와 관련있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유튜브 방송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그때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 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하였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하여 엄정히 대응할 것입니다..

부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더이상 유포되거나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구드립니다.. 

오늘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9회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하며,  
파이널 1차 미션에 도전하는 TOP 10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1vs1 TOP5 결정전’이 진행되는데요.  
파이널 2차에 진출할 다섯 명을 가리기 위해  
10명의 참가자들이 ‘인생 커버곡’으로 치열한 대결을 벌입니다.  
특히 빈센트블루와 서사무엘이 1vs1 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예정입니다.  
 

 서사무엘, 결혼 발표와 함께 감동 무대 예고!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빈센트블루와 서사무엘이 이번에는  
서로를 탈락시켜야 하는 경쟁자로 맞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서사무엘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는데요.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다.  
조만간 결혼을 하게 됐다.  
아내를 생각하며 부르겠다.”  
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가 어떤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읍니다.  

한편, 빈센트블루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담긴 곡”이라며  
박진영의 ‘Swing Baby’를 선곡했습니다.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되면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전건호, 혹평 딛고 감동적인 무대 선사!  

그동안 매 라운드에서 ‘TOP 리스너’들의 혹평을 받아왔던 전건호.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 미성숙한 태도로 인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전건호는  
“인간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고,  
새롭게 시작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라고 말하며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열창합니다.  

그의 진심 어린 무대에  
‘TOP 리스너’ 정재형은  
“전건호 씨를 다시 보게 됐다.  
너무 행복했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빈센트블루와 서사무엘의 1vs1 배틀,  
전건호의 반전 무대는  
오늘 저녁 7시 40분, ENA ‘언더커버’ 9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